늦었지만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 후기- Music

지난 일요일 와이프와 함께 올림픽 공원에서 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고 아쉬운 점이라면 처음가는 곳이라 준비가 미흡했던 점이 내내 아쉽네요. 돗자리담요 이런 것들 준비해 갔어야 하는건데 그런 준비가 모자라서 생각보다 많이 즐기지는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올림픽 공원 앞에 있던 표지판. 뒤에 익숙한 나이키가 보이죠?
표를 받고 와이프와 팔찌를 차고 한 컷 =)
이 곳이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인가요? 그 곳 입구 입니다. 아쉬운점은 입구가 너무 좁아요. 물론 팔찌 확인 하느라 입구를 좁게 한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출구까지 같이 있어서 공연 끝나고 나가는데 너무 병목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출구는 다른 쪽에 크게 만들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이 곳이 메인 무대인 mint breeze 스테이지 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ska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신났어요 >_<
이 곳은 메인 무대 맞은편의 카페 블로솜 하우스 입니다. 옆에 담배 피는 공간이랑 차 마시는 공간도 있고 해서 조용히 음악들을 수 있는 분위기 였어요. 노래 부르시던 분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목소리가 정말 좋았는데 갈수록 삑사리가 ㅠ.ㅠ (어제도 공연하고 오셨다고...)
쭉 늘어져 있던 음식점들. 맛난 것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괜찮더군요. 가격도 모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 듯 합니다. =)
배고파서 전 피자를 우걱우걱 =)
이렇게 음악을 즐기는 수 많은 사람들 =)
그리고 와이프가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준비 순서!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 중.
참 노래도 좋고 바람도 좋고 장기하씨 멘트도 꽤 재미있게 잘 하더군요. 라이브상태도 좋았구요. 미미시스터즈는 춤을 따라하는 팬분들도 참 많던데 =)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

제가 본 라인업이.
Ska밴드 그리고 짙은, 장기하와 얼굴들, 맥시밀리안 해커 그리고 다른 곳의 달빛 요정 역전 만루 홈런과 고스트 dj이렇게 즐기다가 왔는데 재밌었습니다. 부족한 준비가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친구들 여럿이서 모여서 가서 돗자리 깔고 책 가져가서 와인이랑 해서 딩굴대면서 즐기다가 오고 싶네요.

시카고 재즈 페스티발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맑은 늦 가을 음악에 취할 수 있었던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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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engoku 2009/10/27 09:58 # 답글

    우유빛깔, 장기하!
  • 수액 2009/10/29 22:18 #

    장기하 티비랑 똑같이 생겼더군요 =)
  • Sengoku 2009/10/30 10:31 #

    아, 티비나 실물이 그리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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