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30일
컵스 경기 후기- (스크롤 압박)
시카고에 살면서 그래도 컵스 경기 한 번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가게 되네요.
일단은 화삭팬이라 컵스 경기 가는 게 돈이 좀 아깝기도 했고 -_-;; 그리고 경기장 좌석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솔직히 갈 엄두가 안난것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 회사에서 단체로 가게 되서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사실 경기장으로 간 것이 아니라 컵스의 명물 중 하나인 rooftop에서 보고 왔습니다. 리글리 필드는 역사가 오래된 경기장이기 때문에 이 경기장이 지어질 당시 별다른 법규의 제재없이 길 건너 바로에 주거지역이 들어서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현재 새로 지어진 경기장들은 다 무슨 법규가 있어서 바로 옆에 건물을 못 짓는 다더군요.) 그런데 이 주거 지역 옥상에서 보면 경기가 보이는 거죠. 이렇게 해서 시작된 roof top은 현재 7개 정도 되는데요. 각 건물 모두 3층 4층을 개조해서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거기서 경기도 볼 수 있게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오른쪽 파울 폴대 바로 옆에 있는 지점이었는데요 그래도 경기도 볼 만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잘 즐기다 왔습니다. 그럼. 사진 올릴게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컵스와 삭스 경기장 모두 지하철과 바로 연결이 되서 매우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경기가 있을 때는 지하철이 미어 터진다는 거 =). 두 경기장 모두 시내에서 30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 지하철이 많은 데요. 야구 경기장은 모두 레드라인을 타셔야 합니다. 레드라인 35th whitesox 역에서 내리시면 화이트 삭스의 셀룰라 필드가 그리고 addison에서 내리시면 컵스의 리글리 필드가 있습니다.
루프 탑에 들어가기 전에 줄을 선 모습입니다. 거의 대부분 예매를 해서 오구요. 보니까 회사차원에서 아님 단체 차원에서 친목 도모의 용도로 많이 오더군요. 집 뒤의 비상계단을 통해서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올라가기 전에 신분 확인하고 파란색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 끈으로 달려있는 패킷을 받는 데요. 빨간색은 mvp코스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파란색은 클럽 하우스 시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은 18세 이하 표시로 술 때문이죠 =)
줄 서서 기다리다가 찍은 리글리의 모습 =)
이곳이 바로 mvp수트 입니다. 보기에도 럭셔리 해 보이죠? 왼쪽에 보이는 것이 부페 인데, 그냥 허접 부페가 아니라 완전 고급이더군요. 해산물에 맛도 좋고 그리고 끝에는 무언가 있어보이는 주방장이 스테이크를 잘라줍니다. =ㅁ= 그리고 오른쪽에는 바가 있는데 와인 맥주 왕창 있구요. 물론 무조건 공짜입니다. 맥주 대낮이고 해서 안 마실려 했는데 공짜라서 -_-;;;
mvp수트 에서 찍은 컵스 경기장의 옆면입니다. 철골 구조물들이 보이죠? 보면 저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보여서 참 재밌습니다.

컵스 전광판입니다. 펜웨이와 함께 수작업으로 점수를 매기는 전광판이죠.
길가의 수 많은 컵스 팬분들.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후쿠도메의 인기가 꽤 높더군요. 일본식 머리띠를 하고 후쿠도메를 영문으로 한 티셔츠 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곳이 4층 클럽 레벨입니다. 이 곳에서는 흔히 야구장에서 먹는 핫도그나 햄버거들이 있구요.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맥주도 당연 있구요. 저 앞 쪽으로 나가서 관람 하면 됩니다.
이 곳이 바로 루프 탑 좌석입니다. 햇볕 가리개가 하나도 없어서 날이 무척 더웠고 햇볕이 따가웠는데 팔이 다 탔습니다. 비 온다고 해서 선블록도 안 발랐는데 말이죠. 좌석은 제 생각에는 일반 야구장 좌석 보다 더 좋더군요. 자리도 빽뺵하지 않구요.
좌석에서 본 리글리 필드 전경입니다. 경기가 벌써 시작됬네요. 솔직히 야구를 보러 갔지만 저렇게 놀기가 좋으니 야구에 눈이 잘 안갑니다. 그리고 날도 너무 더웠구요. 차라리 mvp수트에서 pdp티비로 보는게 야구보기에는 더 낫더군요. 그리고 더군다나 컵스의 선발이 마퀴였는데 초장에 떡실신 되는 바람에 그 때부터는 그냥 술먹고 놀자 분위기 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오면서 리글리 필드 한 컷

마지막으로 지하철역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날도 좋았고 비록 컵스가 졌지만 (밀워키전 이후 첨으로 홈에서 루징 시리즈였다는 군요. 그리고 오늘 삭스에게 스윕을 당함으로 4연패 했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왔더니 피곤해 죽겠더군요. 술을 하도 마셔서 -_-;;; 한 500 잔으로 8잔인가 9잔 마신거 같습니다. -_-;;
일단은 화삭팬이라 컵스 경기 가는 게 돈이 좀 아깝기도 했고 -_-;; 그리고 경기장 좌석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솔직히 갈 엄두가 안난것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 회사에서 단체로 가게 되서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사실 경기장으로 간 것이 아니라 컵스의 명물 중 하나인 rooftop에서 보고 왔습니다. 리글리 필드는 역사가 오래된 경기장이기 때문에 이 경기장이 지어질 당시 별다른 법규의 제재없이 길 건너 바로에 주거지역이 들어서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현재 새로 지어진 경기장들은 다 무슨 법규가 있어서 바로 옆에 건물을 못 짓는 다더군요.) 그런데 이 주거 지역 옥상에서 보면 경기가 보이는 거죠. 이렇게 해서 시작된 roof top은 현재 7개 정도 되는데요. 각 건물 모두 3층 4층을 개조해서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거기서 경기도 볼 수 있게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오른쪽 파울 폴대 바로 옆에 있는 지점이었는데요 그래도 경기도 볼 만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잘 즐기다 왔습니다. 그럼. 사진 올릴게요-






컵스 전광판입니다. 펜웨이와 함께 수작업으로 점수를 매기는 전광판이죠.





경기가 끝나고 나오면서 리글리 필드 한 컷

마지막으로 지하철역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날도 좋았고 비록 컵스가 졌지만 (밀워키전 이후 첨으로 홈에서 루징 시리즈였다는 군요. 그리고 오늘 삭스에게 스윕을 당함으로 4연패 했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왔더니 피곤해 죽겠더군요. 술을 하도 마셔서 -_-;;; 한 500 잔으로 8잔인가 9잔 마신거 같습니다. -_-;;
# by | 2008/06/30 12:26 | Sports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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