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

솔직히 말씀드리면 4차전은 4쿼터 10분대 부터만 봣습니다.
즉 보스턴의 폭풍 3쿼터는 못봤습니당 ㅠ.ㅠ
일 할게 있어서 집중 안될까봐 티비 끄고 할거 하다가 잠시 보니 레이서스 전반 압도적리드.
그래서 그냥 신경끄고 일 다하고 친구랑 메신저로 노가리 까다가......
궁금해서 보니가 동점 어랏?

그 때부터 티비를 켜고 보는데 은근 따라잡다 벌어지는 듯하더니 결국 역전 그리고 승리.
2차전의 레이커스가 하지 못한일을 4차전에서 보스턴이 해내더군요. 우승에 대한 열망이 보스턴이 조금더 앞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3차전을 한 단어로 줄이면 코비가 되듯 4차전은 레이가 되겠네요.
레이는 사실 시리즈 내내 보스턴의 공격을 이끈 선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시 템포조절과 볼 배급, 리딩 게다가 코비 수비까지 정말 많은 일들을 그냥 여느때의 무덤덤한 얼굴로 다 해내더니 결국 이렇게 히어로가 되네요.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하시는 하이라이트 가넷 손짓후 샤샤 제끼고 레이업.
레이 멋집니다.

가장 깔끔한 슈가레이. 우승을 위해 진정 모든 것을 버린 레이. 아마 올 시즌 부터 레이를 본 이라면 그저 스팟업 3점 슈터인데 의외로 돌파가 좋네.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를 그런 모습.

kg도 그렇고 레이도 그렇고 피어스도 한 경기 남았네요 이제.

by 수액 | 2008/06/13 14:0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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