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1일 생각들 Life

  • 와이프 생일 기념 파크 하얏트 전망 좋다 ㅋㅋ(me2mms me2photo) [ 2009-11-21 17:31:01 ]

    me2photo

이 글은 수액님의 2009년 11월 2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구글 크롬 os 발표- ui/ux

구글 크롬 OS에 대한 모든 것

구글에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나만?) 크롬 os를 발표 하였습니다.
트랙백해온 블로그에서 보시면 자세한 내용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일단 크롬 os의 컨셉 비디오와 UI시연 영상들만 임베딩 할게요.

컨셉 비디오

컨셉은 간단합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이 넷을 이용해 가는 빈도수가 높아지면서 컴퓨터에서 인터넷이 차지해가는 비중이 굉장히 높아지고 요즘에는 인터넷이 연결이 되지 않으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또한 브라우저 안에서 우리가 원하는 대다수의 일들을 할 수 있다 라고 하면서 그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OS를 만들어서 빠르게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자. 그리고 개개인의 데이터는 서버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모바일과 인터넷을 이용 액세스 하면 된다. 라는 요지 입니다.

어제 보여준 시연 동영상입니다.

일단 속도면에서 정말 빠르네요. 시작하고 화면이 뜨기까지 약 7초정도? 걸리는 듯 싶습니다. 게다가 바로 브라우저가 열리며 접속이 되는 상황이고요. 또 구글의 다양한 어플들을 따로 어플 탭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이나 docs등은 바로 이용할 수 있고요.

일단 가볍고 빠른 성능면에서는 만족스럽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넷북을 타겟으로 했다는 점(이 점이 굉장히 장점일듯해요. 넷북이야말로 가장 큰 용도가 인터넷 접속이기 때문에)이 맘에 들고 구글 기어스를 통한 오프라인 작업 지원도 어느정도 가능할테니. 참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프라인 일 경우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제 넷북에 jolicloud라는 웹 os를 설치하고 멀티 부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jolicloud의 경우 빠르고 사용도 편리하지만 오프라인 일 경우에는 아예 먹통이 됩니다. 되는 기능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아쉽웠는데 어느 정도 (특히나 동영상이나 음악파일 재생 혹은 사진 열람이나 usb드라이브의 이용)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게 이를 어떻게 풀 것인가가 과제가 아닐까 하네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마 active x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을 듯 하고.

아무튼 흥미로운 시도이며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듯 해서 기대가 크네요. 타겟을 정확히 잡고 집중력 있게 개발하는 그들의 저력에 새삼 놀랍니다.



2009년 11월 19일 생각들 Life

  • 우리 집사람은 미투친구가 나 하나 밖에 없는데도 모바일로 보내거나 혼자 떠드는게 재밌단다. 흠.(미투의 새로운 유저층) [ 2009-11-19 10:31:34 ]

이 글은 수액님의 2009년 11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회사 생활... Life

이제 약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여태까지는 그냥 때려치고 싶다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다.
그냥 이런 기분이 들 때 때려치고 싶겠구나 정도를 느꼈을 뿐

근데 어제는 정말 떄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칼퇴하고 집에 왔다.

사실 그런 기분 들게 하는 건 별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 작은 의사소통 하나, 작은 배려 하나 정도?
그게 그런데 일상적으로 혹은 내가 소홀히 생각할때는 "몰 그거가지고" 라는 식으로 생각하지만 남이 나한테 그렇게 행동할때는 "장난하나?" 이런게 되서 문제지.

작은 일을 작고 대수롭지 않게 처리가 되게끔 하거나 그 일을 매우 큰 문제가 되게끔 만들어 버리는 그 오묘한 차이가 능력을 좌우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회사내에서의 개인의 역량이나 이런 부분들이 뚜렷이 한계가 있다고 믿기도 하는 편이고. 구조적으로 정말 뛰어난 능력이 아니면 묻어가거나 자기의 능력이 반감된 채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 속이 복잡한 채로 집에 오니 와이프의 한 마디
"앞으로 그런 생각이 100번쯤은 더 들텐데 모"

무언가 명쾌해진 기분이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ui/ux

스타벅스가 실시하는 마케팅 가운데 가장 전 세계적이고 일반인들의 머리속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이 아마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통점이라고 (추측해보면) 일단은 빨간 컵이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크리스마스 음료가 등장한다는 점이 아닐까 하네요. (토피넛라떼와 다크 모카 체리였나요?)

물론 우리 나라에서는 이에 덧붙여 크리스마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매년 출시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면 17000원 가량이고 사지 않는 다면 일반 커피 14잔 + 크리스마스 음료 3잔 이렇게 마시면 다이어리를 하나 줍니다. 매일 하나씩 마신다고 쳐도 2~3주 걸리는 기간입죠.

그 다이어리를 전 벌써 받았... -_-;; 다고 하면 커피 광 같지만 이거 의외로 받기가 쉬운게 3-4명이서 커피 마시러 가서 돈은 분빠이 하더라도 카드 내거에 찍어달라 하면 그냥 대부분 (열성적으로 다이어리를 모으려는 사람 빼고는) 다 찍으라고 하니까 그렇게 점심때 한 두 번 가면 벌써 도장 8개 입니다 그럼 2주면 쉽게 채울수 있죠. 더군다나 이 다이어리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도장 달라고 해서 처리해도 되고요. (작년에 제 주변에서 이렇게 도장 긁어서 다이어리 2개 모은 분 봤습니다. ㄷㄷㄷ)

잡설은 그만두고 이제 다이어리를 보여드리면 개인적으로 2009 다이어리보다 외관적인 면에서 훨씬 좋아진듯 합니다. 2009 다이어리는 스타벅스 일반 컵의 느낌을 가져오려 했으나 너무 성의가 없어 보였죠. 그 대신 약간 몰스킨 느낌도 나는 외관이 참 맘에 들더군요. 또 2009 다이어리는 옆에 날짜 표시하는 종이가 있었는데 이게 편하기도 하지만 뒤의 노트 영역을 보기에 불편했는데 이것이 일반 양장식 도서에 있는 끈으로 바뀌어 훨씬 편리해 졌습니다. 또 고무줄도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요. 전체적으로 더 컴팩트 해졌습니다.

구성은 약간 아쉬운점이 개인적으로 월+ 해당월의 상세한 주 이런 구성을 좋아하는데 (2009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죠) 그것이 2010에서는 모든 월 캘린더가 모아져 있고 그 이후 모든 주가 모아져 있는 구성으로 되었더군요. 약간 아쉽습니다.

그래도 주가 2페이지에 걸쳐서 나와 있지 않고 한 쪽면에만 모여 있고 나머지 면은 공통영역으로 쓸 수 있어서 훨씬 유동적으로 쓸 수 있게 된 점은 좋네요.

그 외에 늘 들어가는 커피 이미지, 그리고 공정무역 커피등 마케팅 요소도 사이사이 들어있고요. 제일 뒤에는 노트가 있고 이 부분은 그냥 별로 신경 안쓰는 부분이라 패스.
마지막으로 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rainy day 쿠폰이라고 비오는 날 이 쿠폰을 제시하면 똑같은 음료를 한 잔 더 준다는 쿠폰이죠. 2009년에는 있었나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와이프와 기대중입니다. =)
(컥 사진 상태가 너무 안 좋네요. 이놈의 시그마 ㅠ.ㅠ)

2009에 이어 2010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달+주의 구성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올 남은 2달 그리고 내년 한해 든든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


산정호수 1박 2일- Life

지난 주말에 산정호수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일찍 가서 놀려고 했는데 친한 동창놈이 대전에서 결혼식을 하는 바람에 거기 다녀 오느라 6시에 출발했습니다.
멤버는 저희 부부, 친한 형, 친한 친구와 그 남자 친구 이렇게 였구요.

중간중간 수 많은 잡담과 먹을 것들을 먹어가며 산정호수에 도착하니 8시정도?
정말 그 때 부터 다짜고짜 먹기만 시작해서 -_-;
과자 4종세트(씨리얼, 오감자등등), 맥주, 산정호수 매장에서 배달해 주는 양념통닭, 마늘 머스타드 치킨, 불고기 피자에 맥주 한 가득을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잠들기전 상황. 저기가 방 같아 보여도 사실 마루 입니다. -_-;; 방으로 들어가기도 귀찮아서 마루에 깔았다는 -_-;;
또 일어나서도 가쓰오 우동 6인분에 어제 먹다 남은 닭 쪼가리 햇반 4개를 풀로 먹고 -_-;; 여유롭게 커피
말레이시아에서 온 알리 커피 라는 군요.
커피를 그냥 먹기 싫다며 하필 어제 샀는데 냉장고 문을 열어놓은 관계로 다 녹아버린 하겐다스 녹차 아이스크림과 타 먹어서 이상한 녹차 프라푸치노 만들어 먹고
그리고 집 정리하고 산정호수로 고고고-
산정호수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아침에 눈이 와선지 날이 그냥 맑은 날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꽤 괜찮았습니다. 날은 좀 쌀쌀했지만

산정 호수 입니다. 생각보다 커요. 그리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우리네 놀이 공원의 싸구려 코스들을 모두 한 번에 접하실 수 있습니다.
(호수 변 카페, 웰빙 와플, 사격장, 오락실, 월미도 같은 놀이공원, 조각공원, 싸구려 모텔등등등이 호수 주변에 걸쳐서 모두 위치하고 이를 다 둘러본 뒤에는 얄팍한 등산코스도 준비되어 있다는...)

하여간 버라이어티한 산정호수를 중간 정도 건넌 시점에 와이프 한테 전화가 와서 차 빼달라고 -_-;;;
와이프가 사이드는 풀었는데 기어 중립을 안 해놔서 -_-;;
그래서 저랑 같이 간 제 친구 남친이랑 둘이 후닥닥 뛰어서 차 빼고 욕 억수로 먹고 -_-;;
뛰는 도중에 길 잘못들어서 산타고 -_-;;

그러고 도착해서 또 잡탕 고추장 오징어 볶음 만들어 먹고 순대 먹고 땅콩 먹고 저녁이라고 우르르 나가서 아웃백 먹고 -_-;
식도락에서 이상하게 그렇게 많이 쳐묵하고도 맛난건 하나도 없어서 식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나름 추억이었다는 -_-;;;

2009년 11월 17일 생각들 Life

이 글은 수액님의 2009년 11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노키아 xPressmusic 2일(지금은 3일) 사용기 - part2 ui/ux

Part1에 이은 part2 입니다. 회사일이 밀리다 보니 하루 늦어져서 원래 제목인 2일 사용기에서 3일 사용기가 되버렸네요.

7. 어플리케이션들
xPressmusic의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받은 느낌은 심비안이라는 OS의 성격과 비슷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볍고 안정적인 그리고 실용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많더군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복잡했던 부분중 하나가 인증이라는 개념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기능인지 이게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 감이 안와서 좀 해맨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방법을 터득하고 이해하면 그 이후에는 아무 문제도 없지만요. (아마 스마트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들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팟 터치와 비교를 해본다면 (윈모는 제가 안 써봐서) 물론 아이팟 터치의 어플들이 종류도 훨씬 많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참신한 어플들이 훨씬 많습니다. iTunes로 시작된 든든한 인프라를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게임이나 이런 기능들을 제외하고 자신의 모바일 생활에서 필요한 기능들 위주로 사용한다 하면 심비안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아이팟 터치에서는 볼 수 없는 멀티 태스킹 기능 그리고 윈모에서는 볼 수 없는 안정성 가벼움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저 수많은 어플들을 보십시오 하하하!)

제가 자주 쓰는 어플들을 정리해 보면
구글 맵스: 설명 길게 안 드려도 아시리라 생각되요. GPS 위치 정보를 이용한 길찾기 대중 교통 정보들도 이용 가능합니다. 근데 솔직히 아직까지는 gps에 대해서 신기해서 쓰는 케이스가 더 많은 것 같아요. 필요로 사용한다기 본다는.
(대중교통 정보 입니다.)

Free iSMS: 문자 메세지를 iPhone 스타일로 보여줍니다. 서로 대화하는 듯이 문자 메세지가 노출되어 참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와이프와의 문자 입니다.)

Screensnap: 화면 캡춰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조작도 간단하고 사용법도 쉬워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리뷰 작성하면서 매우 유용하게 썼네요 =)

M!Weather: 날씨정보 프로그램입니다. 날씨 정보 중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일단 다양한 지역 정보 (서울 뿐 아니라 성남 등등 다양한 시도가 나와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표시되어 있지만요) 또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 해당 데이터를 푸쉬하기 때문에 한 번 다운 받은 상태에서는 계속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그래픽이 깔끔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_-;;
(오늘 서울의 날씨, 그래픽이나 그런 것들이 깔끔한 편은 아닙니다.)


Smart Setting: 자주 쓰는 어플들과 연락처들을 모아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저는 이 어플을 제일 첫화면에 깔고 써서 첫화면에서 바로 연락처나 자주 쓰는 어플들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으니 편하더군요.
(첫 화면의 제일 끝에 어플이 스마트 세팅입니다. 보시면 자주 쓰는 어플들을 모아 놨습니다.)

Gravity: 트위터와 구글 리더를(다른 것들도 연동이 되는 것 같은데 자세히 확인은 못했네요) 볼 수 있는 rss feed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온라인에서 rss feed들을 받아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멀티 태스킹의 묘미가 나오는 것이. 만약 feed들을 온라인상에서 보고 어플리케이션을 종료 하지 않은 채로 오프라인이 되면 feed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하면 해당 feed들이 모두 날아가게 됩니다. 약간 불편하기도 한데 쿠키들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종료 하지않고 rss feed 들 보고 그렇게 사용합니다. 트위터도 가능하고 다른 계정도 사용이 가능한듯 한데 일단 저는 구글 리더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잘 안써서요.
(제 구글 리더 rss피드들입니다.)


8. 인터넷 이용
인터넷은 내장되어 있는 브라우저나 다운받은 오페라 모바일을 이용해서 주로 이용합니다. 내장되어 있는 브라우저의 장점은 플래시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오페라의 경우에는 처음에 자주가는 페이지 설정등이 있어서 편리하고 또한 자신이 설정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웹 페이지에서 이미지 제외하고 보기 등) 좀 더 간편하게 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페라 실행 시킨 모습과 네이버 모바일에 접속한 모습 그리고 세팅화면입니다.)

아이팟 터치와 비교한다면 화면도 넓고 특히나 우리나라 사이트의 경우 아이팟 터치가 더 빠르고 가볍게 잘 읽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잠깐잠깐 사용하는 간단한 브라우징 정도는 무리 없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모바일 브라우징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모두 하실려는 분들께는 꽤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보시면 네이버 상단의 플래시 광고가 그대로 노출됩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점은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네트워크에 연결 할 때마다 어떤 방식으로 접속을 할 것인지 물어본다는 점인데요. 이 떄문에 3g망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시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요금 피해는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불편함 점이었다면 회사에서 보안된 무선랜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세팅이 너무 복잡하더군요. 그래서 애썼습니다 ㅠ.ㅠ (노키아 유저도 얼마 없어서 가이드가 없었다는 점도 그 불편함을 초래하긴 했지만요.) 그런데 단순 암호키로 잡는 무선랜의 경우에는 별 어려움 없이 설정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은근 네트워크 잘 잡습니다. 별 희안한 네트워크 까지 다 찾아내더군요.
(접속시에는 항상 물어봐요~)

9. 단점
장점만 있느냐? 물론 아닙니다. 분명 단점도 존재합니다. 일단 g센서가 굉장히 느립니다. 터치의 경우에는 화면의 방향을 세로에서 가로로 바뀌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방향이 바뀌는 것에 비해 5800은 갑자기 화면이 사라지고. 약간의 랙이 존재한 뒤에 가로 방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거 익숙치 않아서 버그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g센서가 은근히 예민해서 난 별로 안 기울였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확 화면이 바뀐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어플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어플을 찾는데 들이는 공수가 좀 들긴 합니다. 아이팟 처럼 한 곳에 딱 집중되어서 편하게 다운 받을 수 없어서요. 또한 인증받고 하는 절차들도 있어서... 또 아이팟 터치의 미투데이나 다음 tvpot처럼 국내에서 나오는 어플들이 없는 것도 큰 아쉬움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일 처음에 세팅에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전 이틀동안 회사에서 눈치 봐 가면서 노키아 카페 글들 보면서 인증받고 폰트 깔고 테마 바꾸고 어플 깔고 지웠다가 또 깔고 하는 노가다를 계속 했는데요. (물론 회사 무선랜 설정도) 약간 힘들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공을 들여서 세팅을 해 놓으면 왠지 모르게 정이 간달까요? 그런 느낌이 확 옵니다. 첫 화면만 봐도 싱글싱글하고 그래요.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이자 뵈기 싫은거 하나. 저 쇼마크 어쩔껴!)


10. 카메라 및 동영상등등
카메라나 동영상은 제가 자주 쓰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카메라는 렌즈도 좋고 해서 폰카 기준으로 할 때 전혀 아쉬움 없이 사용하고 있고 동영상은 제가 다운받아서 보질 않아서 모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총평
일단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른 여러 분들이 만족하면서 쓴다는 글을 봐도 그래도 에이 가격대비 성능 이런게 아닐까? 했었는데요. 사용하다 보니 가격대비 성능 뿐 아니라 실제로도 굉장히 파워풀하고 좋은 스마트 폰입니다. 심비안 os의 안정성과 간편함에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단단해서 쉽게 질리지 않을 그런 전화기 같습니다.(물론 가격도 저렴하고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골프 같은 스마트 폰이 아닐까 생각되요.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9년 11월 12일 생각들 Life

  • 자고 일어났더니 와이프가 아침을 차려줬다. 무지 감동했지만 시크하게 “난 무지 바빠서 지금 당장 나가봐야 하지만 당신이 직접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먹는거야” 라는 자세로 먹었다.(근데 양이 너무 조금 ㅠ.ㅠ) [ 2009-11-12 08:46:14 ]
  • 그러고 보면 예전에는 11월이면 꼭 유재하, 김현식 혹은 november rain이 나왔던거 같은데. 요샌 라디오를 잘 안들으니 그런게 별로 없다.(얼마전에 비도 왔었는데.) [ 2009-11-12 16:08:16 ]

이 글은 수액님의 2009년 11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노키아 xPressmusic 5800 2일 사용기- part1 ui/ux

처음 나온다는 얘기가 돌 때 부터 끌리던 놈이었는데 드디어 화요일에 업어온 뒤 2일 사용한 후기 입니다.
전반적으로 대 만족이고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폰이라니 정말 대 만족입니다.

1. 구입 및 제반 가격들.
네이버 노키아 카페에서 진행하는 공구로 구입하였습니다. 원래 저 약정도 남았고 할부금도 남았었는데 에이징의 위력에 감사하며 신규로 144000원 (물론 가입비, sim카드등등은 제외) 하여 구입했네요. 약정이 걸려있긴 하지만 옴니아등의 가격과 비교해 본다면 훨씬 저렴하죠.

2. 디자인 및 외관
색상은 블랙+레드, 블랙+실버 이렇게 2가지로 되어 있는데 둘 다 괜찮아 보였지만 전 레드로 했구요. 두께는 생각보다 약간 두껍습니다.1.5~2cm 정도 되는거 같네요. 근데 제가 전에 쓰던 폰이 스카이 네온사인이라. 두께상에서 오는 불편함은 없었고요. 대신에 그립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들었을 때 전혀 무겁지 않고요. 체험상 느끼기에 아이폰 보다 가벼웠습니다. 물론 배터리 포함해서요-

한 번 보시죠 =)

3. 심비안 OS
스마트폰을 고를떄 가장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가 OS인데요. 이 부분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OS가 처음 받았을 시에 화려한 맛은 없지만 (하지만 어플 깔고 테마를 깔고 하면 이부분은 훨씬 좋아집니다.) 굉장히 안정적이고 가볍습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버그나 사용상 오류가 난 적은 한 번도 없고 버벅거린 적은 MP3파일 옮기다가 여러가지 실행시킬 경우 좀 버벅거리더군요. 근데 곧 제대로 돌아옵니다.
(현재 3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중입니다. 보시면 각각의 아이콘 우측 상단에 실행중을 알리는 피자 모양의 표시가 있는 게 보이시죠?)

4. 터치감
상당히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이팟가 동등하다고 하시는데 전 그 정도는 아닌것 같고(그냥 손으로 했을 경우) 약 90프로 정도로 비슷한 감도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대신 감압식이라 손톱등을 이용한 정교한 콘트롤이 가능하고요. 스타일러스를 썼을 경우에는 아이팟 터치와 거의 비슷한 감을 보여줍니다.

(동영상 참조하시면 대충 터치감이 짐작이 되실듯합니다.)

5. UI나 사용의 편리성
심비안 OS자체가 굉장히 가볍고 안정적이며 UI의 GUI적인 요소들은 다양한 테마들에 의해서 확인하실 수 있고 사용성 적인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첫화면에서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그리고 세부 메뉴들에 있어서도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상당히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현재 초기화면인데요. 물론 전 어플로 인해서 변경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저부분에서 시계를 클릭하면 알람 설정등의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게 됩니다. 또한 "일반"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벨소리 설정등을 바로 지정할 수 있고요. 그 외에 화면에 나오는 부분들 클릭하면 대충 관련 메뉴들 (무선랜이라던지) 이 바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보드 같은 경우는 3*4 키패드, 미니 qwerty, 전체 qwerty 3가지를 지원합니다. 전 주로 뒤의 2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앞의 3*4 키보드의 경우 특수 문자 입력이 불편해서 좀 힘들더군요. 특히나 미니qwerty의 경우 키보드 자판 이동이 가능해서 굉장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별다른 스크롤 없이도 화면을 보면서 입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3*4 화면, 미니 qwerty, 전체 qwerty, 그리고 미니 qwerty이동 모습 전체 qwerty의 경우 원래 세로 화면에 꽉차게 나오는데 스크린 캡춰가 이상하게 됬네요. 죄송)

6. 음악
드디어 음악입니다. 솔직히 가장 기대 안한 부분인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국내에 나오는 뮤직폰들 중에서 음질면에서 만족스러웠던 것이 거의 없었던 터라 전 뮤직폰에 대한 인식은 그냥 음악 재생 좀 잘되는 폰 이정도 였는데요. 노키아 5800은 정말 만족스러운 음악들을 뽑아내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뮤직폰 구입 이후 아이팟 터치를 안들고 다니는 데 훨씬 음질이 좋습니다. 3.5파이 이어폰 연결 가능하고 게다가 이퀄라이저 까지 설정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외장형 스피커도 스테레오가 가능하고 밸런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정말 음악은 만점이에요.

(음악재생화면 이퀄라이저 화면, 이퀄라이저 설정 화면입니다)



원래 글 하나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네요.(그리고 갑자기 업무의 압박이 ㄷㄷㄷ) part2에서는 무선랜과 apps들 그리고 총평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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